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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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OUTWARD 묵상 – 참음의 목회 - Dietrich Bonhoeffer 2024.01.01 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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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음의 목회
세 번째, 우리는 다른 이들에 대해 참음을 이루는 섬김을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실 것입니다.”(갈라디아서 6: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법은 참음의 법입니다. 참음은 인내와 지탱을 의미합니다. 형제는 엄밀히 그리스도인에게 짐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은 전혀 짐스럽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는 단순히 다른 이들이 그에게 지우게 될 모든 참음에 빗겨나 있습니다.
- Dietrich Bonhoeffer, 『함께하는 삶』, 100쪽.
The Ministry of Bearing
We speak, third, of the service that consists in bearing others. “Bear ye one another's burdens, and so fulfill the law of Christ”(Gal. 6: 2 ). Thus the law of Christ is a law of bearing. Bearing means forbearing and sustaining. The brother is a burden to the Christian, precisely because he is a Christian. For the pagan the other person never becomes a burden at all. He simply sidesteps every burden that others may impose upon him.
- Dietrich Bonhoeffer, Life together, p.100.
바울에게 선교는 근본 다름을 만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 만남에 참음을 말합니다. 아니 이 참음은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이기까지 합니다.
선교가 아니어도 타자에 대한 참음은 만남의 필수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자주 간과되는 부분기도 합니다. 자기가 옳다 하는 것을 타자에게 주장할 때 참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그가 누구인지 그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음이 없어 일을 만들고 사람을 잃는다면 일은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선교는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니 참아야 하고 참음은 필수이며 이것이 섬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참음은 의무가 아니라 은혜의 특권입니다.
2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 6:2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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