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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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OUTWARD 묵상 – 산 정상의 경험 2025.03.02 09:44:43

작성자박성중 조회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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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의 경험

 

 

오늘 복음 이야기 전후로, 예수는 제자들에게 앞에 놓인 것은 배신, 고통, 죽음, 부활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또한 그들이 그분의 추종자가 되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변형은 예수와 그의 동료인 베드로, 요한, 야고보의 산 정상에서의 경험으로 일어납니다.

 

산 정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계곡에서 완전히 실현됩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어쩌면 우리가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에 무언가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더 확고한 정신이나 더 명확한 비전, 또는 이해를 뛰어넘는 희망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결과보다 더 큰 목적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요구됩니다.

 

또 한 가지, 우리는 그 길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와 제자들은 산에서 고대의 위대한 예언자들인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사랑과 정의를 위한 우리의 활동은 오랜 계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의심, 절망을 헤쳐나가며 엘리야가 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고요하고 작은 음성에 깊이 귀를 기울이고, 모세처럼 하나님의 임재의 불타는 떨기나무에 겸손하고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예수를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8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여드레쯤 되어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

29 예수께서 기도하고 계시는데, 그 얼굴 모습이 변하고, 그 옷이 눈부시게 희어지고 빛이 났다.

30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였다.

31 그들은 영광에 싸여 나타나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5)떠나가심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다.

32 베드로와 그 일행은 잠을 이기지 못해서 졸다가, 깨어나서 예수의 영광을 보고, 또 그와 함께 서 있는 그 두 사람을 보았다.

33 그 두 사람이 예수에게서 막 떠나가려고 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서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였다.

34 그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 세 사람을 휩쌌다. 그들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35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아들이요, 내가 택한 자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36 그 소리가 끝났을 때에, 예수만이 거기에 계셨다. 제자들은 입을 다물고, 그들이 본 것을 얼마 동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누가복음 9:28-36